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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동산에 산수국이 ...(용인 한택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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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용자 2018. 7. 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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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살짝 올라가면서

난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

그냥 식물원이라기 보단 텔레토비가 나오는 무지개 동산이라고

가만히 서 있으면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가 살짜기 숨어 있다가 짠 하고 나올것만 같았던

아주 예쁜 동산이였지요.


아들아 그거 있잖아 나나 뚜비 뽀 하는거 그 동산 같어

그랬더니 지나가시던 분께서 텔레토비 라고..ㅎㅎㅎ

요즘은 생각이 가물가물 모리속에서 빙빙 돌면서

...

너무 예쁜 동산입니다.

올라가기도 좋고 너무 정성들여 가꾸어 놓은

우리가 잊었던 잊고 있었던 그 많은 것들이 생각나게 한 그런

식물원 아니 전 무지개 동산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인위적이라고 다 돈벌려고 하는 거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해 놓고 우리들에게 보여준다는 것이 얼마큼 큰 정성이겠습니다.


앵두나무가 있고

계수나무가 있고

평생 해외여행 못가면 못볼 그림으로만 볼수 있는 동화속에 나오는 바오밥나무도

사람큰 보다 두배나 되는 그리큰 선인장도 볼수가 없을 테니까요


난 난

그날 산수국과 정말 멋진 황홀한 데이트를 했습니다

가는 길섶마다 산수국이 너무 많았지요.

벌들은 지들 일하느라 정신이 없어 사람이 지나가던 말돈

그리 열심히 일하는 벌들은 처음 봤어요

ㅎㅎㅎ 일에 미친사람 아니 일에 미친벌들...

사람도 개미도 벌도 각자 일개미 일벌 ..다 마찬가지인가봅니다.


그러니 울 주부들은 여왕이 맞네요..확실한 여왕..

여왕 개미도

여왕 벌도

여왕 주부도.......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