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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봄이 왔어요 (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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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용자 2018. 4. 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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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봄이 왔어요

우리들 마음속에도....


배꽃이 너무 예뻐 어제도 오늘도

점심시간에 꽃 앞에서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사진 찍어주다가..

ㅋㅋ 작업시간도 놓치고

작업장에 가니 벌써 이사님 물건 납품하러 갈려고

절반은 실었는데 어쩌노...숫자파악도 안해놨는데...


어찌 저리 고울수가 있을까..요

묵직한 나무에서 숑숑 나온 꽃이

너무 신비스런 장면입니다.


꽃다지는 아직 미숙해서 제대로 못찍어 다 흔들러 버려서

쇼핑몰하는 지인한테 부탁해 오늘 좀 배워볼려했더니

ㅋㅋㅋ 가는날이 장날 미용실에 있다고

낼 보자네...그래도 좋으니 코딱지 보다도 더 작은 꽃을

찍어줄려면 다시 또 시간을 내 봐야겠습니다


올해는 아무래도 내 옆에 있는 꽃들로 만족해야지 하면서도

근데 앵초는 보러가야 될것 같습니다

그 녀석들은 다래순 나올때 보이니 그 시기는 놓치지 말아야

겠지...곰배령도 한번 더 가 작년에 봤던 녀석들

또 보고 싶긴한데...소백산에 있는 그 녀석들도 잘 있나

종족번식은 많이 했나 근간에 안부도 궁금하기도 합니다


너무 바쁘...

너무 바쁘...

사진찍던 내내 흥얼거렸던 봄봄봄 봄이 왔어요..


지난번 개나리 꽃길 걸을 땐 할아버지의 헌시계가 그리 불렀는데..


요즘은 토지에 푹 빠져 있지요.

아무래도 책을 사서 읽어야 겠어요

올해는 그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