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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금산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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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용자 2018. 2. 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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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내려다 보는 장면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어리 예쁜 동네가 또 있겠지요

조용한 곳에 출렁다리가 서면서 들썩들썩 하지요

가까운 곳이라 토요일 가보자고 하네요

올만에 나들이 가는것 같았어요

뭐가 그리 바쁜지 다람쥐 쳇바퀴 돌듯 그리 돌고 또 돌고

가슴속에 들어오는 찬바람이 심장을 시원하게 해 주는 듯 싶었지요




저 강이 꽁꽁 얼어 ...너무 좋아서

성큼성큼 걸어 들어갑니다.

섬강

다시 또 전 회상에 잠깁니다

여보 난 어릴때 ...

우리 동네 남한강 건너 구인사 절에 갈때

지금처럼 꽁꽁 언 얼음위로 걸어서 갔단다

엄마는 이불보따리 이고..그리고 걸어서 가면 점심때가 다 되어었어







요즘은 내가 찍는 사진속에 저어리 예쁜 아가가 있는것이 참 좋아요

아가 아빠는 사진찍거든 들어가라고 양보를 하는데

난 괜찮아요 라고

그리고 그냥 돌아서 왔는데 눈이라도 한번 맞춰주고 올껄 하는 미련이..




하늘에 구름이 참으로 예쁜 저녁이였습니다

요즘은 하늘은 저어리 예쁘게 물도 들고

달도 예쁘고 넘어가는 석양도 참 예쁜데


하루가멀다하고 불이나니

우리 모두 불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열이 나니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감기조심하세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