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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사장님 참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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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용자 2017. 12. 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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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에 내려앉은 눈은 참으로 예뽀요..

우리도 대목이라 많이도 바쁘네요

크리스마스 때..이 시기엔 두배로 바빠지는..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잘 도와줘서 일 하기는 참 수월해요

참 예쁜 이들입니다.


오늘도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퇴근하고 왔는데 전 사장님께서 더 필요하시다고 제품 만들어 달라하시길레

내일 납품할 물건 더 갔다 드리고....


전에 있던 회사에서 지금 하는 채소를 포장안하시겠다해

농장하는 동서가 떠 맡게 되어 저는 전 납품 사장님이 스카웃

납품 사장님이 현 사장님이 되고...


하하 지금 자연인이다에서....

마음이 통하는 이와 따뜻한 밥한끼 먹는것은 행복이다고라고 나오네요

그래요 행복해요...


전에 몰랐던 사장님을 조금씩 조금씩 알게 되어가면서

두분사이에 참 제가 난처한 일도 생기고 그러는데..


울 사장님 말씀끝에.....농장에는 거의 외국인 아이들이 있는데

일자리 못구한 총각들이 사장님네 기숙사에 있어 먹여주고

재워주고 있다고 하시길레

사장님 복 받으실거여요.....그네들이 지나라 가면

그때 사장님 말씀 많이 할거예요...


그래요 우린 티브에서건 어디서건 외국인 노동자 학대하는

장면을 많이 보는데...울 사장님 참 멋져요 그쵸....


우리가 판매하는 베이비채소도 무농약이랍니다..

내가 먹는 채소에 농약을 왜 쳐요...그러면 안되요 라고 하시는 멋진 사장님..

사장님이 부자되세요라고 응원하고 또 응원하지요


근데 이거 있어요..제가 응원하시는 집은 정말 잘 되더라는

울 엄니 요양병원에도 이리 좋은데 사람들이 많이 왔음 좋겠어요 했더니

3층이 병실도 이젠 거의 꽉 채워지고...

정말 너무 좋아요....제 주위엔 다 같이 행복하니까요...참 좋아요 행복하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