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에 내려앉은 눈은 참으로 예뽀요..
우리도 대목이라 많이도 바쁘네요
크리스마스 때..이 시기엔 두배로 바빠지는..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잘 도와줘서 일 하기는 참 수월해요
참 예쁜 이들입니다.
오늘도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퇴근하고 왔는데 전 사장님께서 더 필요하시다고 제품 만들어 달라하시길레
내일 납품할 물건 더 갔다 드리고....
전에 있던 회사에서 지금 하는 채소를 포장안하시겠다해
농장하는 동서가 떠 맡게 되어 저는 전 납품 사장님이 스카웃
납품 사장님이 현 사장님이 되고...
하하 지금 자연인이다에서....
마음이 통하는 이와 따뜻한 밥한끼 먹는것은 행복이다고라고 나오네요
그래요 행복해요...
전에 몰랐던 사장님을 조금씩 조금씩 알게 되어가면서
두분사이에 참 제가 난처한 일도 생기고 그러는데..
울 사장님 말씀끝에.....농장에는 거의 외국인 아이들이 있는데
일자리 못구한 총각들이 사장님네 기숙사에 있어 먹여주고
재워주고 있다고 하시길레
사장님 복 받으실거여요.....그네들이 지나라 가면
그때 사장님 말씀 많이 할거예요...
그래요 우린 티브에서건 어디서건 외국인 노동자 학대하는
장면을 많이 보는데...울 사장님 참 멋져요 그쵸....
우리가 판매하는 베이비채소도 무농약이랍니다..
내가 먹는 채소에 농약을 왜 쳐요...그러면 안되요 라고 하시는 멋진 사장님..
사장님이 부자되세요라고 응원하고 또 응원하지요
근데 이거 있어요..제가 응원하시는 집은 정말 잘 되더라는
울 엄니 요양병원에도 이리 좋은데 사람들이 많이 왔음 좋겠어요 했더니
3층이 병실도 이젠 거의 꽉 채워지고...
정말 너무 좋아요....제 주위엔 다 같이 행복하니까요...참 좋아요 행복하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