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소복소복 쌓였습니다.
밤 늦게 까지 공부하는 아들 눈 많이 온단다 어서 와라.
아님 찜질방가서 자라 운전을 하지말고..
늘 엄마는 걱정이지요.
한시간 넘어 들어오는 아들 녀석 ....깜빡 잠들고
들어오는 소리에...격려해주고
수능볼때 보다 도 더 열심히 합니다
야 아들 수능때 그렇게 했으면 완전 올백이였을텐데라고..
아침엔 함께 출근을 합니다
독서실 관리 좀 해 달라해서 함께 병행해서 합니다.
출근길에 내려주고 저 큰다리가 아닌 작은다리 건너면 바로
제가 일하는 회사가 있지요.
저 녀석좀 보세요...너무 예쁘지요
좀 날아줄래 날아주라 했더니 저어리 날개짓을..
참 예쁜 녀석이여요...
오늘 사장님 이야기 끝에 내 편들어 줄사람도 없는데 하시길레..
문자를 남겼습니다.
이 세상에 내편은...자식도 아니고 남편도 아닌
유일한 나의 껍데기인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 입니다라고
그래요 유일한 나의 껍데기인 엄마 그리고 아버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