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서 사진을 줄일수가 없어 화면보다 크게 올려봅니다.
어제 살짝 개인틈에..우산을 들고 저 녀석들옆을 다가갔지요
송알송알 빗님을 살짝 머금고 있는 모습이 왜그리 예쁘던지
뭐라고 말을 표현할수가 없었답니다.
매년 저 녀석들을 볼때마다
말괄량이 삐삐을 연상하게 만든 주근깨가 쑝쑝 박힌 그런 녀석들이라 생각했는데
어제는 금방 샤워 끝내고 나온 새악시 같은 그리 색시해 볼일수가.......
ㅎㅎㅎㅎ
다 저녁에 엄마을 보고 왔습니다.
오른쪽은 마비상태라 점점 굳어가고 있고.. 많이도 야위셨습니다.
웬지 마음이 자꾸만 우울해져 같이 웃어도 그 웃음이 ...가식처럼 느껴지고..
엄마나 나나 둘앞에서 그 아무것도 소용이 없는듯 싶습니다
그냥 그냥 막연히 뭔가를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