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울 예쁜딸이 신정 하루 휴가을 받았습니다
너무 신나는 일이였지요
그래서 갑자기 일정을 정했습니다.
우리 법정스님한테 가자...
그래서..벌인 ..숙소선택..
그냥 찜질방에서 잘까..모텔에서 잘까...그러니 울 아들 엄마 호텔도 괜찮아.
가격 별 차이 없어...라며 딸은 또 호텔...사이트 들어가더니..송광사와 가까운 숙소..
토요일 일들 끝나고...난 언릉 엄마한테 다녀오고....저녁 여섯시 출발..
열시가까이 도착하니 저어리 멋진 아름다운 숙소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참 숙소 선택할때 어느 사이트 들어가니까 할인된 방가격이 나와 싸게 다녀왔어요..
거실 창 밖으로 저어리 큰 소나무가 있는데...
밤에 밤하늘에 별보러 나왔는데...엄머나 너무 멋졌어요..
마치 소나무의 자태을 훔쳐보는 듯...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커튼 밖으로 비치는 저 실루엣 처음보는 듯한...나무 그림자는 우리 창문으로도 비취긴 하는데..
언신 너무나 황홀한 밤이였습니다.
새벽녁 밤하늘에 별들은 왜그리 아름다운지.
딸이랑 아들이랑 별보라고...다 깨워 두 녀석들 보더니...너무 좋아라 하네요..
그리 원숭이 해는 ...넘어갔습니다..
참 보람된 한해였지요...아들도 딸도 신랑도 그리고 나도.....
숙소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 소나무들이 밤엔 너무나 아름다운 자태을 뽐내고
누구나 보면 홀딱 반할 그런 운치을.....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얇은 커튼넘어로 보이는.....
정말 밤에 살아서 춤을 추는듯 보였지요..
아침 밥을 먹으면서.....
골프장이라 아무래도.....그쵸 참 좋았지요..
그러면서도 그러네요..
울 엄마 저어리 자기에 눕기전에 한번이라도 모셔봤으면 하고
한편으론 또 서글퍼지기까지 합니다.
울 신랑....
보미엄마 닮았네....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뭘 키는 좀 더 크다....뭘 그래..ㅎㅎㅎㅎ 하긴 닮긴 닮았네...하하하
정유년 닭은 해에 태양은 떠 올랐습니다...
원숭이해의 지난해는 예쁘게 마무리 하고 다시 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