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ㅇ요렇게 생긴 녀석들이 피었습니다.
참 모습이 사뭇 다릅니다.
비슷한것 같지만 다른 녀석들이네요..
진작에 몰랐습니다.
피는 시기가 달라 너무 조금 있다가 피니 라며 혼자 중얼거리긴 했지만...
그러고 보니 울 작은마당에도 여러종류의 백합이 있네요..
엄마가 심어준 하얀백합은 올해도 꽃을 피우지 못할것 같아요
접시꽃 틈새에서 살아내기을 하느라 바쁩니다..
아무래도 자리을 다른 편안한 곳으로 옮겨줘야 할것 같습니다.
어릴때 울집 앞 마당엔 하얀백합꽃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그네들이 피기 시작하면...
온동네가 백합향기로....참 좋았습니다.
곧있으면 핑크빛 백합도 피어나겠지요..
그 녀석들은 또 감나무 아래 있어 몸살을 좀 알았습니다
내게 그네들은..............
오늘도 그네들은 보고 함께 미소지어 주었습니다
그네들을 따라 ....함박웃음을 웃을수 있었습니다,
그네들의 환한 웃음에 말이지요..
그녀석들의 각기 다른 얼굴을 하고 있지만요...다 똑같습니다
환한 맑은...순수한 그네들의 미소을 배웁니다...
자연의 순리을.....자연의 순응을 배웁니다...
위 사진은 제가 비교해 보고 싶어서 전에 올린사진이랑 함께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