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왜 그리 바쁜지 붓한번 들어보지도 못하고 반년이 다 지나간지...가
글을 옮긴다는것도 마당에 핀 꽃들도....사진을 찍어주는 것도..
어젠 올만에 디카 정리하느라 인물 사진들을 다 뽑았더니 73장....
하긴 작년서 부터 ....가지고와 거실에 쭉 늘어놓고 일다녀 왔더니...ㅎㅎㅎㅎ
다 추억이다
추억을 먹고 사는 그래서 다시 웃을수 잇어..
아휴 손톱이 다 달아 자판기 두드리기도 힘드네....
ㅎㅎㅎ 그래도 고등학교때 타자를 쳐...
자판기 두드리는 건 뭐 어느 실력자 보단....그래도 타자 2급 자격증도 있으니...ㅎㅎ
어제 아들 편지 붙으러 우체국에 들렸더니
빠른우편 등기우편이 30원 정도 오르다고 하셔..
그래도 이 녀석이 배를 네시간이나 타고 가니....싼거여요..했더니
우체국 직원분.....막 우스시네...
그렇게 살아간다는 거.....정말 어젠 일도 많이 봤고 거사를 치른것처럼...마음이 뻥했다..
일년동안 미뤄온걸 다 해결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