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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의 43번째 이야기(채송화)
김용자
2016. 8. 13. 09:15
밤새 풀벌레들의 화음소리에...
이른아침 릴레이를 하듯 매미들의 연주곡이 온 동네을
시끌시끌하게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어젠 별똥별이 유성이 떨어진다 해 딸 아들이랑 밤 하늘을
바라 보다가 목이....ㅎㅎㅎ
이곳은 너무 환해 볼수가 없어서...
가로등이라도 꺼놓을껄 그랬나 하다가 그냥 잠들어 버렸는데..
별똥별 많이 보셨나요..
전에 진안에서의 밤이 생각났습니다..
그곳엔 정말 별이 총총히 하늘에...수을 놓고 있었는데...
노고단의 하늘아래 첫동네인 심원마을엔 별이 팔만 올리면 딸것같은 그런 별들이..
갑자기 보고싶어졌습니다...
마당에 채송화가 예쁘게 피었지요..
꽃들 사진을 찍다보니 꽃말이 ...궁금해 지기 시작해...
그 꽃말들을 보니 사랑에 얽힌 이야기들이 많네요..
앞에 넣은 제목은 거의 꽃말입니다..
오늘 이 채송화 꽃말은...순진 가련...천진난만.정말 그런건가 싶어요..
꽃말에 얽힌 전설..페르시아 여왕의 ...보석에 대한 욕심이 과한 나머지
마지막 그 보석을 가지고 싶어 자신과 바꿨다는....
채송화는 여린것 같은것 같으면서도 꿋꿋한 녀석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전 무창포로 다녀왔답니다...
휴가 이야기는 담 페이지에 실어볼께요..
오늘도...무진장 행복한날......많이 웃는날 되셔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