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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팡질팡
김용자
2016. 2. 1. 22:17
요 며칠째 밥맛도 없고
힘도 없고
갈팡질팡이다..
일은 하고 잇어도 도저히 나로서는 납득하기 힘든
일이 벌어지고 있다...
오늘은 작업하다
내용물인 다섯개라..다섯개을 박스안에 넣고
겉 포장에는 떡하니 네개라고...쓰고
어쩌라고 하는건지..
아침에 어제거로 오늘 작은포장하자 해놓고선
그 물건은 쓰지도 않고 있다
이모 이건안써 하길레 봤더니...ㅎㅎ
상상도 못할 일들이 지금 내안에서 벌어지고 있어..
맘 잡아야지..
그래 맘 잡아야지..
근데도 왜이리 심란한지...
뭐가 잘못되도 많이 잘못되고 있는건 아닌지...
머리가 텅빈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