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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그곳에는

김용자 2015. 11. 25. 13:43

 

 

 

 

 

심곡리
연혁

☞ 본래 영춘군 가야면의 지역으로서 산삼이 많이 났으므로 심실 또는 심곡이라 하였다.
☞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심곡이라 해서 단양군 어상천면에 편입 되었다.

특성

?심곡리는 조선말에 영춘군 가야면에 속한 마을이었으나 1914년에 단양군 어상천면에 편입되었다.
심실이라고 불려지는 이 마을은 어상천면의 가장 남단에 위치하여 가곡면 가대리와 인접하고 있다.
연곡리에서 발원한 연곡천과 임현리에서 발원한 임현천이 심곡리에서 합류되어 남한강으로 흘러들어간다.
심곡리의 동쪽으로는 지방도 519호선이 율곡리를 지나서 임현리로 이어지고 있으며 마을의 가운데로군도 12호선이 덕문곡리와 연곡리를 연결하고 있다.
심곡리는 어상천면 지역에서 가장 넓은 논뜰을 가지고 있는 마을로 금당초등학교가 있었으나 이농현상으로 인구가 감소하여 폐교되고 지금 그 자리에는 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의 수련원이 들어서 있다.
산천및지명유래
   - 검당이 : 검다이. 새말 남쪽 율곡리의 아래에 있는 마을
   - 골말 : 양짓말 맞은 편에 있는 마을.
   - 새말 : 양짓말의 남쪽에 있는 마을.
   - 민드기 : 새말의 맞은 편 골말의 아래에 있는 마을.
   - 양짓말 : 심실 동북쪽 양지에 있는 마을.
   - 질구지 : 양짓말 북쪽, 방북리 두빙이의 아래에 있는 마을.
   - 가리산 : 심실의 서쪽에 있는 높은 산.
   - 가리산재 : 골말에서 가곡면 여천리 삼밭골로 가는 고개.
   - 목재 : 양짓말에서 율곡리 음지말로 넘어가는 재.
   - 논골재 : 민드기에서 가곡면 가대리 궁골로 가는 고개.
   - 미내골 : 말마지골과 질구지 사이에 가리산쪽으로 들어간 골짜기.
   - 말마지골 : 양짓말의 맞은 편 질구지의 아래에 있는 골.
   - 우무실골 : 검당이에서 동북으로 올라간 골짜기. 큰우무실과 작은우무실이 있음.
   - 이통골 : 작은우무실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골짜기.
   - 사리골 : 질구지에서 동북으로 길게 들어간 골짜기.
   - 거북소 : 검당이의 하천에 있던 거북바위가 있던 곳의 소. 하천공사로 사라짐.
   - 도리소 : 검당이 남동쪽에 있는 소.
   - 삿갓소 : 질구지 서쪽 하천에 있는 소.
   - 애기소 : 검당이 남동쪽에 있는 소.
   - 진소 : 양짓말 앞쪽에 있는 소.
   - 민드기뜰 : 민드기의 앞에 있는 논뜰.
   - 질구지뜰 : 질구지의 앞에 있는 논뜰.
   - 범바위뜰 : 양짓말의 범바위 앞에 있는 논뜰.
   - 금당초등학교 : 새말의 남쪽에 있던 학교. 폐교됨.
   - 응굴 : 민드기에 있는 수평 동굴.
   - 거북바우 : 검당이 하천에 있던 바위. 하천공사로 사라짐.
   - 깨구리바우 : 거북바우의 앞에 있던 바위. 하천공사로 사라짐.
   - 사두혈(蛇頭穴) : 자지봉의 검당이 쪽에 있는 끝부분. 뱀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음.
   - 윤효자비각 : 질구지에 있는 파평윤씨 행필의 효자비각.
   - 범바위 : 양짓말 뒷산에 있는 바위.

 

 

내고향 그곳에는 이리 정겨운 동네가 있었다

내가 살던 곳은 골말이였는데 저 위성사진에는 표기되어 있진 않지만

그래도 그골말엔 부잣집도 한채 있었는데.....담 글에 그 이야기를 해야겠다.

혹시나하고 검색하다 보니 추억나무 7275라는 후배들 까페에 사진이 있어

너무 반가워 숨도 안쉬고 복사해 왔는데후배야 괜찮치..글구 고맙다 이리 간직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