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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궁금하셨죠?....

김용자 2014. 7. 30. 22:38

많이 궁금하셨죠?

 

ㅎㅎㅎㅎ

여전히 이리 잘 살고 있답니다..

아들은 3월에 건강하게 잘 전역해서..

엄마닮아서..콧대가 없다고 해...멋지게 콧대 세워주고..

그 이후로 자립해야 한다고 이젠 엄마아빠 힘 안빌린다고

돈벌이로...분주히 날아다닌답니다...

어디나가면...연예인해도 된다고 하네요...

지금은 대구...현장에 가 있습니다..아파트 짓는 공사장내..싱크대 설치하는..

일명 노가다 입니다...이마트 알바하라 했더니 일당이 적다네요..ㅎㅎㅎ

이젠 돈 버는것이 이리 힘든다는 걸 알기에..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허락해 보냈는데...이젠 깨달았으니 올라오라 해도..ㅎㅎ

궂이 하시겠다고....2학기 등록금은 벌어놓은듯 싶습니다...

 

딸은 여전히...잘 근무하고 있습니다..중견..여사원 월급정도는 받고 다닙니다..

아주 깍쟁이라 낼은 친구들이라 바닷가 간다고 지금 분주히...짐싸고 있습니다..

 

우리 빛나리 님은...얼마전에...이발하고 ...염색까지 잘 해줬는데...ㅎㅎㅎ

잘 닦고 나오더니...앞머리가..하면서 바리깡을 들이대더니...

삭발을 했습니다...고속도로를 내고 말았으니,..

제가 바리깡 머리카락 정리할려고..ㅎㅎㅎ앞에 틀을 뺀걸모르고 그냥 밀어서....ㅎㅎ

그래서 가사한벌 사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 공장이 이사도 하고 해서...

출퇴근을 합니다..많이 피곤하네요...엄마가 눈 중풍이 와..병원에 모시고도 다니고

이리 저리 많이 바빴네요...

많은 일들이 지나간 전반전이였습니다.

대소사를 다 치르고...다들 이렇게 바쁘게 삽니다..

 

얼마 있으면 휴가를 떠나려 합니다..

울땰 그러네요...대장 아빠...여왕 엄마..군기반장...딸....영원한 이등병아들...

그러길레 아들은 다른걸로...해주면 안될까라고 했습니다..ㅎㅎㅎㅎ

여하간 이렇게 분주히 바쁘게 보람되게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우리 님들도 행복하세요....화이팅..